소개글
“아기상어 뚜루뚜뚜~” 그 노래로 세계를 휩쓴 핑크퐁의 주인공, 더핑크퐁컴퍼니가 드디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무려 615.9대 1에 달하면서,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이건 대박 조짐이다”라는 말이 돌고 있죠.
하지만 공모주 청약이라는 게 늘 그렇듯, 일정이 헷갈리면 실수 한 번에 수백만 원이 왔다 갔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요예측 결과부터 확정공모가, 청약 일정, 환불일까지
딱 필요한 정보만 콕 짚어서, “청약 실수 제로”를 목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읽고 나면, ‘아기상어 노래’보다 청약 일정이 더 머릿속에 맴돌 걸요?
기관 경쟁률 615.9대 1, 더핑크퐁컴퍼니 수요예측 결과가 의미하는 것
“아기상어 뚜루뚜뚜~” 부르던 회사가 이제는 증권가의 관심 1순위가 됐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이 무려 615.9대 1을 기록했다고 하죠.
숫자만 봐도 대단하지만, 이 안에는 시장의 기대와 계산이 아주 정교하게 섞여 있습니다.
먼저, 수요예측이라는 건 쉽게 말해 ‘기관투자자들이 이 기업의 주식을 얼마에, 얼마나 사고 싶어 하는가’를 미리 조사하는 과정입니다.
즉, IPO 전 단계의 일종의 인기투표이자, 가격 적정성을 가늠하는 시험대죠.
그런데 615.9대 1이라면?
이건 단순 인기 정도가 아니라, ‘거의 콘서트 티켓팅 수준’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이렇게 높았던 이유는 뭘까요?
첫 번째 이유는 IP(지식재산권) 입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는 이미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브랜드 파워를 증명한 콘텐츠죠.
심지어 유튜브 영상 하나로 전 세계 130억 뷰를 찍은 IP라면, 기관들도 “이건 팔릴 콘텐츠다!” 하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실적 안정성입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24년에 매출 974억 원, 영업이익 188억 원을 냈습니다.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 회사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돈을 벌 줄 아는 콘텐츠 기업이라는 신호죠.
세 번째 이유는 시장 심리입니다.
요즘 증시가 다소 무겁지만, 이런 때일수록 투자자들은 ‘확실히 수익이 보이는 스토리’를 찾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영상으로 돈 버는 회사라면, 경기랑 상관없겠네?”
이런 심리가 기관의 청약 참여를 부추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615.9대 1이 무조건 좋은 신호만은 아닙니다.
너무 많은 기관이 몰렸다는 건, 상장 후 ‘차익 실현’도 빠르게 나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즉, 첫날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크지만, 변동성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쟁률이 높네! 바로 질러야지!’보다
‘이 인기 뒤에 실제 실적이 얼마나 뒷받침되나’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말 그대로 ‘예측’일 뿐, 미래의 수익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건 있습니다.
이 정도 관심을 끈 기업이라면,
더핑크퐁컴퍼니의 상장은 단순한 IPO가 아니라
“한국 콘텐츠 산업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겁니다.
그리고 만약 상장 첫날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그건 시장이 ‘뚜루뚜뚜~’ 한 박자 쉬고 가는 거니까 너무 실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국, 진짜 주식의 가치는 노래보다 오래 갑니다. 🎵 아기상어 뚜루뚜뚜
확정공모가 3만8천 원, 청약 일정·환불일정 지금 놓치면 진짜 손해!
공모주 청약이란, 쉽게 말해 “주식을 상장 전에 예약구매하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예약은 잘해놓고 날짜를 놓치면? 네, 바로 손해입니다.
특히 더핑크퐁컴퍼니 같은 인기 IPO라면 타이밍이 생명이에요.
이번 더핑크퐁컴퍼니의 확정공모가는 1주당 3만8천 원으로 정해졌어요.
이건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무려 615.9 대 1이나 됐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 정도면 상장 첫날 시초가 점프 가능성 있다!”며 기대감을 품고 있죠.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 입장에선 가장 중요한 건 뭘까요?
바로 청약 일정과 환불일정을 정확히 아는 겁니다.
이번 청약은 11월 6일과 7일, 단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증권사 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청약을 하려면 증거금을 넣어야 해요.
증거금은 보통 공모가의 절반 정도니까, 3만8천 원짜리 주식이라면 1만9천 원이 필요하죠.
이게 주식 예약금 같은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청약 시간대예요.
증권사마다 접수 마감 시간이 달라요.
예를 들어, 어떤 곳은 오후 4시 마감인데 다른 곳은 5시까지 받는 식이죠.
점심시간쯤 “에이, 좀 이따 해야지~” 했다가
퇴근 시간에 접속 폭주로 앱이 느려지고, 결국 청약을 못 하는 일도 진짜 많아요.
(이건 마치 배달앱에서 주문 눌렀는데 갑자기 ‘재료 소진’ 뜨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청약을 했다면 환불일정도 꼭 체크해야 해요.
이번 IPO의 환불일은 11월 11일(월요일) 예정이에요.
이때는 환불금이 자동으로 계좌로 돌아오지만,
일부 증권사는 1일 정도 지연될 수도 있으니
계좌에 돈이 안 들어왔다고 깜짝 놀라지 마세요.
(주식보다 심장 먼저 상장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상장일은 11월 18일(월)이에요.
이날은 주식이 실제로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하는 날이죠.
즉, 이때부터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수 있으니,
“첫날 시초가 2배 + 상한가 가나?”를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요약하자면,
확정공모가: 3만8천 원
청약일: 11월 6~7일
환불일: 11월 11일
상장일: 11월 18일
이 네 가지 날짜만 기억하면 청약 실수는 없습니다.
IPO는 정보보다 타이밍이 돈이에요.
“아기상어~뚜루뚜뚜~” 노래 한 소절 부르다 청약일 놓치면,
그건 진짜 손해입니다. ^.,^
마무리글
더핑크퐁컴퍼니의 상장은 단순히 귀여운 IP가 시장에 나오는 사건이 아닙니다.
K-콘텐츠가 자본시장에서 얼마나 힘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IPO죠.
수요예측이 뜨겁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확실한 건 지금 이 시점에서 정보를 놓치면 진짜 손해라는 겁니다.
공모가 확인, 청약 일정 체크, 환불일까지 딱 챙기면 됩니다.
오늘 글이 여러분의 첫 공모주 성공기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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