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DA 캠페인 “말을 걸다, 마음을 잇다”는 한국헬프에이지와 노인참여나눔터가 주도해 세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실천적 움직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대 갈등이 왜 심각해졌는지 조사 데이터를 통해 배경을 살펴보고, 한국헬프에이지가 어떻게 노인복지와 세대소통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지 소개합니다. 또한 독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DA 캠페인 방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화 팁을 제시하여, 단순한 행사 소식을 넘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길을 함께 모색합니다.
1. 세대갈등 확산 이유와 노인복지 과제
1) 세대갈등이 심각해진 배경
① 인식 조사 결과
최근 한국리서치의 2025 세대인식조사에 따르면, 전 연령대의 80% 이상이 세대 갈등을 심각하게 인식했습니다.
특히 18~29세 청년층과 40대 중장년층에서 “앞으로 갈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16%p, 14%p 증가하여,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드러냈습니다.
② 구조적 요인
- 가치관 차이: 응답자의 55%는 세대별 생활양식·가치관 차이를 주요 원인으로 꼽음.
- 정치·미디어 갈등 조장: 44%가 미디어 및 정치권이 세대 갈등을 과장·조장한다고 응답.
- 경제적 불안정: 41%는 청년 세대의 주거·고용 불안정을 갈등의 핵심 요인으로 지적.
- 인구 절벽 & 세금 부담: 전체의 83% 이상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세금 부담과 복지 불균형이 갈등을 악화시킬 것이라 응답.
2) 노인복지의 현재 과제
① 기초연금과 복지 혜택 확대
정부는 2025년부터 기초연금을 최대 34만4천 원(부부 54만9,600원)으로 인상했고,
2028년까지 40만 원 단계적 인상을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절대빈곤 노인층(65세 이상 빈곤율 약 40% 수준)이 존재해 근본적 해소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② 복지 사각지대 문제
- 중위소득 인상(6.42%)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동차 보유 기준·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복지 지원에서 배제되는 사례가 존재.
- 정보 접근성이 낮아 정책을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노인층도 과제로 꼽힙니다.
③ 세대 통합형 복지 필요
지금까지 복지 정책은 “노인만을 위한 지원” 중심이었으나,
청년–중장년–노인이 함께 살아가는 구조 속에서 갈등을 줄이고 상생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복지 모델이 필요합니다.
예: 세대 간 멘토링, 공공 일자리 연계, 지역 공동체 프로그램 강화.
3) ADA 캠페인의 메시지와 연결
ADA 캠페인은 “세대 간 대화”를 통해 갈등의 구조적 문제를 직접 대화로 풀자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는 단순 복지 정책 보완이 아니라, 세대 간 감정적 장벽을 허무는 과정이자
복지의 질적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노인복지 정책(물질적 지원)과 ADA 캠페인(정서적 교류)이 함께할 때,
세대 갈등 완화에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정리 요약
구분 | 핵심 내용 |
---|---|
갈등 원인 | 가치관 차이, 정치·미디어 갈등 조장, 경제적 불안, 인구 절벽 |
복지 과제 | 기초연금 인상에도 빈곤율 높음, 복지 사각지대 존재, 세대 통합형 복지 필요 |
ADA 캠페인 의의 | 세대 간 대화 실천으로 갈등 완화 + 복지 정책의 질적 보완 역할 |



2. 노인복지와 한국헬프에이지, 세대 간 대화를 잇는 다리
1) 한국헬프에이지 — 설립 배경과 비전
한국헬프에이지는 198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제 기구인 HelpAge International의 한국 자매기관입니다.
저소득·소외 노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핵심 미션은 “노인이 수동적 수혜 대상이 아닌 사회 기여자”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2) 노인참여나눔터 — 지역 기반 자조 커뮤니티
노인참여나눔터는 한국헬프에이지가 운영하는 지역 단위 자조 공동체로,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조 그룹입니다.
이곳에서는 가죽공예, 합창, 전시회, 역량강화 교육, 정기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참여와 공동체 형성, 자존감 회복까지 추구합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창원,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며, 지역 사회와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세대 간 대화 실천의 다리
2025년 ADA 캠페인에서, 노인참여나눔터 회원들은 전면에 나서 세대 소통 실천의 핵심 주체가 됩니다.
현장 거리 캠페인과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통해 지식 세대와 경험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직접적 대화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즉, 한국헬프에이지와 노인참여나눔터는 ADA 캠페인의 “말을 걸다”라는 메시지를 행동으로 구현하는 매개체이자,
세대 갈등 해결을 위한 통로로 기능합니다.
✨ 정리 요약
구성 요소 | 역할 및 의미 |
---|---|
한국헬프에이지 | 노인을 사회적 기여자로 전환, 자립과 복지 지원 |
노인참여나눔터 | 자조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 참여와 공동체 형성 |
세대 간 대화 실천 | ADA 캠페인 메시지를 행동으로 구현, 갈등 완화의 다리 역할 |



3. ADA 캠페인 참여 방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대소통 팁
1) ADA 캠페인 참여 방법
① 오프라인 참여 – 거리 캠페인
전국 19개 노인참여나눔터에서 진행되며, 서울·경기·부산·여수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립니다.
노인참여나눔터 회원들이 직접 시민과 대화를 나누며
“말을 걸다” 메시지를 실천하는 현장 캠페인입니다.
② 온라인 참여 – 댓글 이벤트
한국헬프에이지 홈페이지와 SNS에서
“어르신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가 열립니다.
청년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어르신들은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세대 간 공감을 넓힙니다.
참여자는 해시태그 #ADA #말을걸다마음을잇다 #한국헬프에이지를 통해 온라인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③ 후속 활동 참여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합니다.
합창, 전시, 지역 공동체 모임 등 활동을 통해 일상적인 세대소통의 장이 마련됩니다.
2)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대소통 팁
- 첫 인사로 벽 허물기: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만으로도 정서적 거리감 축소.
- 경험과 지혜 묻기: 청년은 직장·인생 팁을, 노인은 전통·생활 지혜를 나누며 상호 존중.
- 공유 활동 찾기: 보드게임, 요리, 산책 등 함께할 수 있는 취미로 대화 자연스럽게 유도.
- 디지털 간극 줄이기: 청년은 스마트폰 기능을, 노인은 생활 노하우를 가르치며 교차 학습.
- 작은 기록 남기기: 대화를 포토북, 짧은 메모, 가족 앨범 등으로 기록해 지속적인 소통 자산화.
✨ 정리 요약
구분 | 방법 | 특징 |
---|---|---|
캠페인 참여 | 거리 캠페인, 댓글 이벤트, 노인의 날 행사 |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 전국 확산 |
일상 실천 팁 | 첫 인사, 지혜 묻기, 공유 활동, 디지털 교류, 대화 기록 | 소통의 습관화, 지속 가능성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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