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중에서도 실질적인 생활비,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는 강력한 사업이 바로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제도입니다. 이 정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추진하며,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시행되고 있습니다.
✅ 무엇을 지원하나요?
이 제도는 말 그대로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고정비용, 즉 매월 반복적으로 나가는 공과금(전기, 가스, 수도요금)과 4대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를 줄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공과금과 사회보험료는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정기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필수 고정비용입니다. 이러한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크레딧(포인트) 형태로 지원됩니다. 해당 포인트는 등록한 카드사 카드에 자동 적립되며, 공과금 및 4대 보험료 납부 시 자동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 지급 방식: 카드 포인트
- 사용 대상: 전기, 가스, 수도 요금 및 4대 보험료
- 적용 카드사: 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 유효기간: 2025년 12월 31일까지 미사용 시 자동 소멸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지원대상 조건)
-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0원 초과 ~ 3억 이하)
- 2025년 5월 1일 이전 개업한 사업자
- 현재 폐업 상태가 아닐 것
- 유흥·도박 등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신청 불가
✅ 왜 중요한가?
현재 많은 소상공인들은 매출 감소, 인건비 부담, 공과금·보험료 고정비 지출 등으로 경영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제도는 고정비 부담을 줄여주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현금처럼 쓸 수 있으나, 정해진 항목에만 사용 가능한 포인트 방식이라서 정부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사용 효과는 높이는 구조입니다.
✅ 신청 기간은?
2025년 7월 14일(월) 오전 9시 ~ 11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단, 7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 운영됩니다.
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
---|---|
7.14(월) | 1,6 |
7.15(화) | 2,7 |
7.16(수) | 3,8 |
7.17(목) | 4,9 |
7.18(금) | 5,0 |
✅ 실질적 효과
- 월 수십만 원의 고정지출 절감
- 현금 흐름이 불안정한 사업자에게 큰 도움
- 서류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신청 가능
- 포인트 자동 차감 방식으로 실사용 편리
- 기타 정책과 중복 가능 (중복 여부는 개별 확인 필요)
이처럼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필수 고정비 지출 항목을 줄여주는 생존형 지원정책으로서, 영세 자영업자와 1인 사업자들에게 강력한 재정적 버팀목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신청 방법, 사용처, 관리비 항목 및 제외 업종에 대해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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